원광대 소현오·손주인, 전북청소년자원봉사대회 입상

교내외 봉사 활동 공로 인정받아 여성가족부 장관상·전북교육감상 수상

원광대학교 가족아동복지학과 4학년 소현오 학생(왼쪽)과 전자공학과 4학년 손주인 학생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가족아동복지학과 4학년 소현오·전자공학과 4학년 손주인 학생이 2023년 전라북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과 전북교육감상을 받았다.

여성가족부와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전북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한 대회는 청소년 사회봉사 활동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고취하고 청소년의 자발적인 참여의식 향상을 위한 것으로, 올해 시상식은 지난 4일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장관상을 받은 소현오 학생은 교내 아동·청소년 봉사동아리 ‘청담누리’를 만들어 전북지역 청소년 기관과 연계해 진행한 봉사 활동과 익산 아동보호전문기관 굿네이버스 연계 동아리 활동을 인정받았다.

교육감상을 받은 손주인 학생은 전북지역에서 개최되는 영화제와 음악 축제, 국제 행사 등에서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쳐 공로를 인정받았다.

소현오 학생은 “봉사를 통해 서로를 위해 살아가는 기쁨을 알게 됐고, 그 기쁨을 좇아 앞으로도 모두 함께 성장하는 세상을 그려 나가고 싶다”고 말했으며, 손주인 학생은 “앞으로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것에서 나아가 나 자신의 보람과 행복을 위해서도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학생들의 봉사 활동을 뒷받침하는 원광대 도덕교육원 사회봉사센터는 재학생 전공 연계 동아리나 재능기부 등 다양한 봉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해 매년 다수의 학생이 활발한 봉사 활동을 이어가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