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산악연맹(회장 김성수)은 12일 군산 청암산 일원에서 ‘2023 도민산악안전 등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30개 팀의 선수단과 시·군연맹, 단체팀 등 700여명이 참여, 안전산행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건전한 산악문화 운동을 전개했다.
도민산악안전 등산대회는 단순한 산행개념이 아닌 재난안전 대책과 산악활동 시 일어날 수 있는 산악안전사고 미연 방지와 응급 및 구조대책에 대한 매뉴얼을 준수하는 산악경기다.
특히 전북산악연맹 산악구조대의 산행 안전교육,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구조기술의 시연은 참가자들에게 안전 산행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됐다.
김성수 회장은 “도민산악안전 등산대회는 전북산악연맹이 가장 중요 시 여기는 핵심 사업이며, 앞으로 ‘산’을 통해 도민들의 산악안전사고 예방과 건강증진, 건전한 산악문화 정착을 위한 사업에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