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인월시장 내에 아케이트가 설치된다.
남원시는 ‘2024년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공모에 인월시장 내 아케이드 설치 사업이 선정돼 총사업비 5억 원 중 도비 3억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인월시장은 장날(3일, 8일) 1000명 이상이 이용하는 전통시장으로, 입구 전면부에 비가림시설을 갖추지 못해 비가 오거나 눈이 올 때면 많은 이용객이 불편을 겪었었다. 그러나 이번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상인들의 고충을 해결하게 됐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시장 상인 분들이 염원하던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응모해 쾌적한 시장 환경 조성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