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인의 회원들이 렌즈로 기록한 올해 1년의 세월을 전시한다.
전주영상회가 오는 19일까지 전주 덕진공원 시민갤러리에서 제37회 전주영상회회원전을 연다.
전시에는 강용구·구연춘·김영훈·김운영·박종권·서효석·이준택·최원재·한기호 등 총 10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10명의 작가들이 출품한 50여 점의 작품에는 활짝 핀 해바라기 한 송이가 전하는 생명력, 어미 새가 전하는 모성애, 다채로운 색상으로 만나보는 매화꽃의 우아함 등 웅장한 자연의 모습을 만나 볼 수 있다.
이준택 전주영상회 회장은 “사진이 좋아 모인 사람들이 1년 동안 최선을 다해 기록한 사진들로 공원을 산책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방문해 즐거운 마음으로 관람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영상회는 1983년에 창립해 해마다 꾸준히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