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 제333회 2차 정례회 개회

2024년 예산안 및 2023년 추경안 심의

                                       사진제공=임실군의회

임실군의회(의장 이성재)는 20일 심민 군수 등 집행부가 참석한 가운데 제333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내달 19일까지 30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23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한다. 

군의회는 오는 27일까지를 행감기간으로 정하고 올 한해 임실군과 부서별 사무 전반에 대한 적법성과 적정성에 대해 감사를 실시한다.

또 각종 현안에 대한 추진과 예산집행 상황 등을 면밀히 검토해 불합리한 사항에는 시정과 보완을 요구할 계획이다. 

이번 정례회는 이성재 의원이 발의한 ‘임실군의회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정일윤 의원이 발의한 ‘임실군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심사한다.

양주영 의원도 이번 정례회에서 ‘임실군 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 심의하는 등 모두 23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한편 정례회 세부일정은 행감에 이어 내달 4일에는 상임위원회 조례안과 기타 안건을 심사하고 6일부터 15일까지는 2024년도 예산안·기금운용계획안을 다루게 된다.

아울러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심사와 함께 19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통해 각종 안건 의결 후 폐회할 예정이다.

이성재 의장은“내년 예산은 군민을 위해 소중히 쓰여질 수 있도록 엄밀하게 검토하고 심의할 것”이라며 “예산안 심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