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조사료협의회(회장 임장두)는 22일 심민 군수를 방문하고 지역내 인재양성에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임 회장은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기 위해 회원들이 뜻을 모았다”며 “애향심을 발휘해 지역발전과 장학사업에도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13개 경영체로 구성된 협의회는 농가의 농지이용 촉진과 사료비 절감 등에 앞장섰으며 지난해 1200㏊의 조사료 재배면적을 통해 2만 4000톤의 고품질 조사료를 공급했다.
심민 군수는 “어려운 경영 환경에서도 지역 인재육성에 앞장선 회원들에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은 인재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