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의원, 재정난과 인력난 허덕이는 지방체육회 기사회생 결정적 역할

‘지방체육회 필수운영비 지원확대, 지방체육회 인력증원 배치’ 예산 증액 의결 주도

김윤덕 의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김윤덕 의원(전주갑)이 재정난과 인력난에 신음하고 있는 지방체육회의 숨통을 틔워 주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김 의원은 22일 내년도 예산을 심의하기 위해 열린 문체위 전체회의에서 정부가 삭감한 지방체육 지원예산을 대폭 증액시켰다.

이날 국회 문체위는 김 의원 주도로 ‘지방체육회 지원’ 항목에 지방체육회 필수운영비 지원 확대를 위해 45억 1800만 원을 증액했다. 또 지방체육회 인력 증원과 적정 인력 배치를 위한 예산 41억 9200만 원도 추가로 증액했다. 지방체육 활성화를 위한 예산 115억 원을 증액해 의결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국민생활체육 활성화를 전담하는 지방체육회의 운영이 흔들리고 있는 것은 심상치 않은 일”이라면서 예산 증액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이번에 통과된 지방체육 지원 예산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본회의에 회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