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가운데 전북지방우정청이 대한노인회 부안지부, 노인공동체 사업장 등 노인 일자리 정책과 관련된 민생현장을 방문했다.
김꽃마음 전북지방우정청장은 23일 부안군 노인 일자리 사업장을 방문해 해당 사업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덜어 주기 위해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사업장에서 가장 큰 문제로 지목한 제품 판로 개척 문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내년도 부안군 15개 은빛사업영농단에서 수확한 농산물을 우체국 쇼핑을 통해 전량 판매하기로 했다.
김꽃마음 청장은 "앞으로도 우체국의 전국적인 유통·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전북지역의 노인 상품 판로 확대는 물론 상품 포장·홍보 등 맞춤형 인큐베이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전북지역 노인 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