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교육지원청, 중등 신규·저경력 교사 대상 소통·공감 연수

무주교육지원청 김승기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현장 일선 선생님들의 교육 열정에 힘입어 무주지역 학생교육의 미래상이 밝아지고 있다는 평가다.

무주교육지원청이 무주군 관내 중학교 선생님들의 학생지도와 교육활동에 힘과 용기를 불어넣기 위해 소매를 걷어부치면서 교육현장이 점차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지난 23일 학력지원센터에서 진행된 무주군 관내 ‘중등 신규․저경력 교사들과 소통․공감 연수’중에 김승기 교육장이 10여 명의 참여선생님들과 환담하고 있다/사진=무주교육지원청 제공

무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김승기 교육장이 지난 23일 학력지원센터에서 무주군 관내 ‘중등 신규·저경력 교사들과 소통·공감 연수’를 실시했다

새로이 임용됐거나 임용된지 3년차 이하의 저경력 선생님들의 ‘무주교육의 발전’과 ‘어서와! 무주는 처음이지? 나의 무주 적응기’, ‘나의 학교, 사랑하는 나의 학생들’등을 주제로 앞으로의 효율적이고 창의적인 교육활동을 위해 교육장과 이들 10여 명의 교사들이 무주 중등교육발전을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댄 것.

이날 신규․저경력 교사들을 만난 김 교육장은 “ 전라북도에서도 최동북부 무주에 발령받은 신규․저경력 선생님들이 더 존중받고 의욕적인 교육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우리 교육지원청에서 아낌없는 교육지원을 해나갈 것”이라는 격려의 말로 대화를 시작했다.

이어 김 교육장은 “선생님들이 임용 당시의 초심을 잃지 않고 무주 학생들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갖고 원하는 방향대로 교육계획을 추진 할 수 있도록 힘껏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참석교사들은 “교육장님의 뜨겁고 포근한 응원을 등에 업으니 불끈 힘이 나고 다소 위축됐던 감정들이 활력을 찾은 것 같다”며 “앞으로의 교편생활에 엄청난 에너지를 얻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김 교육장은 또 “신규․저경력 교사들이 자율적인 교사학습공동체를 구성하고 교직 전문성 신장을 위한 자율연수 및 맞춤형 직무 연수를 활성화 있도록 최고의 지원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