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사회서비스원은 도내 사회서비스기관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온라인 교육 시스템인 '전라북도사회서비스교육원'을 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회서비스교육원의 교육과정은 법정·필수 의무교육과 경영·회계·사무, 마케팅·리더쉽, 안전·정보보호 등 직무교육으로 구성됐다. 수강생들은 온라인 교육시스템을 활용해 거리와 시간에 대한 제약을 줄이고 원스톱으로 효율적인 수강이 가능해진다.
올해 시범운영을 통해 수정과 보완 작업을 마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개인 스마트폰으로도 교육을 수강할 수 있도록 모바일 웹 페이지도 활성화할 예정이다.
서양열 원장은 "교육 수강을 위한 장거리 출장과 업무공백에 대한 부담이 크고 돌봄교육으 대체하기 어려운 현장 종사자분들을 위한 온라인교육시스템이다"며 "사회서비스 현장에서 제약 없이 개인이 원하는 교육을 좀 더 쉽게 접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