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관장 김항술)이 연말연시 및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물관은 △박물관에서 만드는 아주 특별한 트리 만들기△어로도구와 갯벌 체험 △겨울방학 전시연계 자율체험 프로그램 △새해맞이 소원을 빌어보룡 등 특별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어로도구와 갯벌 체험과 상시체험 프로그램인 자율체험 프로그램은 교보재를 활용해 새만금의 바다·갯벌·삶을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12월 16일부터 31일까지다.
새해맞이 소원을 빌어보룡은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소원을 작성해 나무에 붙여보는 프로그램으로 2024년 1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운영되며, 모든 체험은 무료로 진행된다.
김항술 관장은 “간척 전문 박물관의 특성과 계절 감각을 살린 이번 특별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와 가족들이 새만금의 역사와 이야기들을 체험하고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