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표 직속 기본사회위원회 전북위원회가 공식 출범한 가운데 전북형 기본사회를 위한 정책 발굴이 시작됐다.
전북 기본사회위원회(위원장 김윤덕)는 지난 28일 민주당 전북도당 회의실에서 우원식 중앙당 수석부위원장과 강남훈 정책단장, 김성용 부위원장을 비롯한 200여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균승 민주당 기본사회위원회 기본소득본부장이 ‘기본사회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강연했다.
당대표 직속 민주당 기본사회위원회는 국민이 최소한의 삶을 지원받는 사회를 넘어서 최소한의 기본적인 삶을 보장하는 '기본사회'를 추구한다는 목적을 가지고 활동하는 당내 기구다.
김윤덕 위원장은 “우리 사회는 장기적 저출산, 저성장, 고물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민주당 전북 기본사회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전북이 좌절하지 않고,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사회가 되도록 전북형 기본사회 발굴을 위한 진지한 논의를 시작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