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삼례읍이 인구 2만 달성 행사를 오는 15일 우석대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삼례읍에 따르면 최근 삼례읍 인구 2만 달성 읍민화합 추진위원회는 2만 달성 읍민화합 한마당 행사를 이날 개최키로 최종 결정했다.
삼례읍 인구 2만 명 재진입은 읍으로 승격된 1956년 이후 40년 만으로, 현재 삼례읍의 인구(11월 28일 기준)는 1만 9839명으로 161명 남았다.
민간 사회단체가 중심이 돼 결성한 삼례읍 인구 2만 달성 읍민화합추진위원회는 그동안 주민화합행사 추진과 축하 분위기 조성 방안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그 결과 읍사무소 앞에 인구알림 보도판을 제작해 삼례읍 인구 2만 명 시대 축하분위기 조성을 시작으로, 읍민화합의 대축제 장에서는 식전행사, 기념식, 축하공연 등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구성, 경품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권창환 추진위원장은 “삼례읍의 위상을 높이고 읍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준비해 큰 즐거움을 드릴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