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도시관리공단, 공간 나눔 ‘On室(온실)’ 운영

소규모 모임·단체 대상 체육시설 개방

익산 국민생활관 요가실/사진 제공=공단

익산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심보균)이 시민 생활체육·예술·여가 활성화를 위해 공간 나눔 사업 ‘On室(온실)’을 운영한다.

‘On室(온실)’은 시민과의 친밀도를 높이고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도입된 것으로, 국민생활관과 서부권역다목적체육관, 배산실내체육관 등 공단이 관리하는 체육시설의 공간을 개방해 소규모 모임·단체가 활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요가와 에어로빅, 배드민턴 등으로 구분된다.

국민생활관에서는 요가(오전 6시~오후 9시), 서부권역다목적체육관에서는 요가(오후 2시~오후 6시)와 에어로빅(오후2시 ~오후 6시), 배산실내체육관에서는 배드민턴(오전 8시~낮 12시, 오후 6시~오후 10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공단은 15~20명으로 구성된 소규모 모임이나 단체가 공간 사용을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사업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모임·단체는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해당 공간을 활용해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다.

신청은 12월 1일부터 13일까지 국민생활관(익산시 선화로 255)을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hykim98@iksancmc.or.kr)를 통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국민생활관(063 839 2821)로 하면 된다.

심보균 이사장은 “공단이 관리하고 있는 체육시설을 보다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On室(온실) 사업을 마련했다”며 “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고민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