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에어서울, 항공 전문 인재 양성 산학협력 체결

전주대학교와 에어서울은 30일 전주대 지역혁신관에서 ‘항공·관광산업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주대 제공

전주대학교와 에어서울이 항공 전문 인재 육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이들 기관은 30일 전주대 지역혁신관에서 ‘항공·관광산업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류인평 관광경영학과장과 정창권 에어서울 객실 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항공 분야 신규 인력 유치에 필요한 정보 제공 및 항공 서비스 현장 실무실습 기회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류인평 학과장은 “이번 에어서울과의 산학협력 체결은 단순한 상호교류의 차원을 넘어서 관광경영학과 학생들에게 더욱 내실 있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면서 “현장 중심형 항공 서비스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항공사 실습 및 취업의 기회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어서울은 2015년 설립돼 국내선은 물론 일본, 중국, 동남아까지 노선을 확장하고 있는 국내 대표 저비용항공사다. 올해 3분기에는 창사 이후 최고 실적을 보이며 국내 항공사 중 영업이익률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