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석 교육감 “변화와 혁신 멈추지 말아야”

12월 직원조회서 거듭 강조…“내년엔 특별자치도교육청으로 새 출발”

서거석 교육감이 1일 도교육청 시청각실에서 열린 12월 직원조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전북교육청 제

서거석 교육감이 다시 한번 ‘변화와 혁신’을 강조했다.

서 교육감은 지난 1일 도교육청 시청각실에서 열린 12월 직원조회에서 “올 한 해 힘들었지만 우리는 ‘학생중심 미래교육, 전북교육 대전환’의 큰 걸음을 내디뎠다. 이 같은 변화와 혁신은 멈춰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정책 방향으로 나아가기가 쉽지는 않았지만,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으로 지금까지 잘 헤쳐나왔다고 생각한다”면서 “2023년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우리 교육청이 최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된 것도 이런 이유라고 생각한다. 우리 스스로 자부심을 가져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우리는 올해 초 세웠던 10대 핵심과제가 어디까지 실행됐는지 그 성과를 평가하고 점검해서 잘 마무리해야 한다. 그리고 2024년 새해 사업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서 교육감은 “내년은 특별한 해다. 1월18일 전북교육청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으로 새롭게 출범한다”면서 “이에 발맞춰 더 특별한 전북교육, 더 새롭게, 더 힘차게 펼쳐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