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장수군지부(지부장 정영선)와 장수농협(조합장 김용준)이 관내 돌봄대상 취약농업인을 위해 주거환경개선 지원사업을 펼쳤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택의 노후화로 생활의 불편을 겪고 있는 취약가정을 선정해 오래된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는 등 주거개선 지원사업이다.
농업인행복콜센터(1522-5000)로 상담·접수된 취약농업인 중 NH농촌현장봉사단의 실사를 거쳐 지원이 결정된다.
이날 NH농촌현장봉사단은 선정된 장수읍 송천리 농가를 찾아 벽지와 장판 교체 및 집안청소, 주변정리 등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농업인은 “오래되어 낡고 헤어진 장판을 교체해줘 깨끗하고 편하게 지낼 수 있게 됐다”며 “이렇게 지원도 받고 농협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정영선 지부장은 “농업인행복콜센터를 통해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지원해 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노후된 주거 환경에서 어렵게 살고 계시는 농업인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