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전주천년한지관은 전주한지의 보전·계승을 위해서 한지산업지원센터와 협업해 균일한 품질의 전통 선자지를 복원하는 데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선자지(扇子紙)는 부채에 바르는 질기고 단단한 흰 종이를 말한다.
전주에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대를 이어 부채를 제작하는 선자장이 활동하고 있어 전통 선자지 복원에 대한 연구가 진행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