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촌문학회, '향촌문학대상' 시상식 개최

한창희 시인, 배종숙 시조시인, 전대선 수필가 수상

향촌문학회는 최근 전주 시내 모처에서 제17회 향촌문학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사진제공=향촌문학회

향촌문학회(회장 정성수)는 최근 전주 시내 모처에서 제17회 향촌문학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시 부문에서는 한창희 시인(서울), 시조 부문에 배종숙 시조시인(울산), 수필부문에 전대선 수필가(경기 남양주)가 받았다. 

제4회 신인상 시 부문은 하기수(서울) 씨, 수필 부문 문전자(경기 성남) 씨가 수상했다. 

제7회 전국여성문학대전 시 부문에서는 대상에 박담 시인, 최우수상 방민선, 임혜리 시인, 수필 부문 대상은 이희숙, 황상숙 수필가, 최우수상은 이지호, 이진희 수필가가 받았다.

정성수 회장은 “해마다 문학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창작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향촌문학회는 올해 창간 36주년을 맞이한 향촌문학지 제34호 ‘향촌의 사계’ 출판 기념회를 열어 회원 150여명과 친목을 도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