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전북지역회의, 부산지역회의 초청 통일교류행사

사진제공=민주평통 전북지역회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지역회의(부의장 송현만)는 지난 5일 부산지역회의(부의장 박희채)를 초청해 고창군 일대에서 통일교류행사를 가졌다.

전북지역과 부산지역 자문위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통일교류행사는 자유·평화·번영의 시대를 준비하며 동서화합으로 갈등과 분단을 넘어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을 위한 민주평통의 역할을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였다.   

고창 상하농원 강당에서 진행한 이번 교류행사는 전북 고창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강연과 신기현 전북대 명예교수의 ‘통일자문회의 교류 네트워크 활용을 통한 지역사회 통일자문 역량강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전북과 부산이 추진해온 통일활동사업을 소개하고 공감대 형성을 위한 지역별 아이디어가 반영된 다양한 브랜드사업 개발과 함께 이를 뒷받침하는 환경조성에 필요한 방안들을 제시했다.

송현만 전북부의장은 “전북지역회의와 부산지역회의 교류행사를 이어온 지 17회째를 맞아 21기 전북-부산 자문위원들이 국민통합과 통일의지를 모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