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 7일 소아외과 정연준 교수가 소아외과학회 제24대 학회장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지난 1985년에 창립한 대한소아외과학회는 소아외과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고 관련 학술대회 등을 통해 소아외과학의 연구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정 신임 학회장의 임기는 2023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1월 30일까지 2년간이다.
정연준 신임 학회장은 “초저출산 시대를 맞아 소아 관련 진료과에 어려운 점이 많이 있지만, 학회 차원에서 소아외과가 필수의료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1991년 전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정 신임 학회장은 2002년부터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현재 전북대병원 소아외과 진료분과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