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제6회 건축문화상 수상작 선정

일반분야 ‘LE LAC’‧ 공공분야 ‘금강도서관’ 금상

제6회 군산시 건축문화상 일반분야 금상  ‘LE LAC’/사진제공=군산시

제6회 군산시 건축문화상 일반분야 금상에 나운동 소재 카페 ‘LE LAC’이, 공공분야 금상에 조촌동 소재 ‘금강도서관’이 각각 선정됐다.

시는 아름답고 특색 있는 건축물로 도시경관 및 건축문화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 건축문화를 이끌어 갈 건축인 발굴을 위해 지난 2011년도부터 격년제로 건축문화상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제6회 군산시 건축문화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일반분야 3점(금·은·동상 각 1점), 공공분야 3점(금·은·동상 각 1점) 총 6점의 우수건축물을 선정‧시상했다. 

올해 군산시 건축문화상은 일반분야 5점, 공공분야 4점 총 9점이 접수됐으며, 일반분야 금상에 나운동 소재 ‘LE LAC’, 은상에 성산면 소재 ‘Twinkle Housing’, 동상에 미장동 소재 ‘이현재(二鉉齋)’가 이름을 올렸다.

공공분야 금상 금강도서관/사진제공=군산시

공공분야 금상에 조촌동 소재 ‘금강도서관’, 은상에 조촌동 소재 ‘교육문화회관 수영장 및 어린이도서관’, 동상에 옥구읍 소재 ‘우포보건진료소 및 우포경로당’이 선정됐다.

안정수 군산시 건축경관과장은 “건축물은 도시 미관에 영향을 미치고 나아가 도시의 이미지에 영향을 주는 만큼 군산시의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건축문화 발전과 저변을 확대하고 수준 높은 젊은 건축인 양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군산시 건축문화상을 더욱 개선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