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웅포면 곰개나루 복합문화센터가 12일 준공됐다.
일반 농산어촌 개발사업 일환인 곰개나루 복합문화센터는 농촌 주민들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2019년 공모사업 선정 이후 39억 74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2층 규모에 식당과 다목적실, 휴게 공간, 사무실 등으로 구성돼, 주민 삶의 질 향상 및 공동체 활성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역량 강화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다양한 교육과 견학, 회의, 센터 운영과 관련한 지원 등을 통해 주민이 센터를 주체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준공 후에도 센터 운영과 지역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웅포면을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사례로 만들어 살기 좋은 농촌 조성을 위한 원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