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는 지난 8일 김제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개그맨 박성호와 김원효, 김재욱, 정범균 등이 출연하는 버라이어티 개그쇼 ‘쇼그맨’공연에 참여해 청소년 범죄예방 등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 단체관람 등을 고려하여 청소년중독범죄(마약·도박), 학교폭력 등 위기청소년 문제를 시각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JCI 김제청년회의소와 김제경찰서 여성청소년과가 함께 했다.
김제서는 현장에 청소년 중독범죄예방 홍보 부스를 개설하여, 공연 관람을 위해 예술회관을 찾은 시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알렸다.
한편, 김제서는 수능이 끝나고 방학기를 앞둬 청소년 보호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매주 목요일 사단법인 패트롤맘과 연합하여 청소년 유해업소 점검, 비행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한 순찰을 진행하고 있다.
김제경찰서장은 “개그쇼 공연을 통해 학교밖청소년의 선도·보호 필요성에 대해 시민의 관심을 제고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치안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