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드래장애인협회(회장 하태복)가 12일 전주 연가에서 2023 장애인지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꿈드래장애인협회 소속 지부장·사무국장을 비롯해 지역사회에서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회·지부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군 지부 모범 운영사례 발표를 통해 각 시군 지부에 장애인 처우 개선·복지 증진 방안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또 한 해 동안 장애인 복지 분야·협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했다. 지부 운영에 있어 우수한 점수를 획득한 지부에는 시상과 함께 포상금을 전달했다.
하태복 회장은 "지역사회에서 장애인을 바라보는 인식과 시선, 편견 등이 아직 많이 남아 있는 것 같아서 안타깝다. 협회가 사회 서비스 활동을 통해 복지단체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지역사회에서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나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