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째 전북일보와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전주지부가 공동 주최하고 있는 ‘사랑의 연탄 나누기 운동’에 전주시니어클럽(대표 김효춘)직원과 일자리 참여자 등 20명이 동참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전주시 효자동 어려운 가구에 300장을 직접 배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따뜻한 이웃사랑 온기를 전했다.
또 이들은 이날 연탄 3000장 상당의 240여 만원의 후원금을 모아 취약계층 겨울 난방에 써달라며 전주지부에 전달했다.
전주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전담기관 운영을 통한 노인의 사회적 경험 및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노인적합형 일자리를 개발하고 이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위해 지난 2004년 설립됐다.
클럽은 정부지원 노인일자리사업 45개 사업에 2005명, 자체 고유사업 1개 사업에 50명, 2개의 외부 공모사업에 200명이 참여해 총 48개 사업에 2255명의 일자리가 창출됐으며, 고령자친화기업 또바기협동조합을 설립해 또바기 식당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