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혜란)는 12일 무주리조트에서 열린 농촌진흥청 주관하고 13개도가 참여한 ‘2023년 교육훈련사업 종합평가’에서 부안군이 농업인 교육 분야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시상금 200만 원과 함께 큰 영예를 안았다.
이번 우수 지방농촌진흥기관 평가는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농촌 지도사업 혁신전략 추진실적, 농업인 교육 분야 등 9개 지표에 대한 농촌 진흥사업 추진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부안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교육 분야 최우수기관 상으로 현장 위주 실습 교육 등 내실 있고 체계적인 학습활동을 운영한 점, 전문 강사의 작목별 강의로 수강생의 높은 참여율을 이끌어 낸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른 주요사업으로 미래 지역농업을 유도할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한 다양한 품목 교육을 추진하였고, 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전문농업기술교육, 품목별 단기교육, 농업인 대학, 새해영농실용교육, 귀농귀촌교육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정혜란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기술센터는 다양한 농업 지식을 체계적이고 장기적으로 배울 수 있는 곳이다”며 “앞으로도 지역농업 발전에 필요한 다양한 수업으로 지역 농업을 선도하는 농업인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