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초록우산 전북지부와 취약아동 돕는 산타원정대 출범식

14일 익산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와 익산시가 산타원정대 출범식 및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사진=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 제공.

익산시와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구미희)는 14일 익산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2023년 산타원정대 출범식 및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올해 17회째를 맞는 초록우산 산타원정대는 매년 저소득 아동들을 초청, 산타로 변신한 후원자와의 만남을 통해 성탄을 즐기고 행복한 시간을 나누고 있다.

익산시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초록우산과 함께 꾸준히 연말 취약계층 아동들의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위해 희망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는 이날 행사를 통해 100명의 어린이들에게 신발, 가방, 옷 등 선물을 전달했다. 또한 익산시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에서도 이날 참석한 아동들을 위해 과자세트 110개을 선물로 전했다.

유기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익산후원회장은 “어린이재단은 소원공모사업, 주거비 지원, 꿈통장 지원사업, 어린이복지경제교육 등 다양한 지원에 앞장섰다”며 “산타가 된 후원회의 활발한 나눔 행사로 우리 어린이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