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게임·실감미디어 전문기업 8곳과 '맞손'

글로벌 인재 양성·공동연구 개발 등 산학협력 체결

전주대학교 실감미디어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에 입주한 게임 및 실감미디어 전문 기업 8곳과 지난 15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주대 제공

전주대학교 실감미디어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최근 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에 입주한 게임 및 실감미디어 전문 기업 8곳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5일 진행된 이번 협약은 전주대와 산업체의 인·물적 자원을 상호 공유해 '첨단분야 실감미디어 혁신융합대학 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국가 수준의 핵심 인재 양성 체계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 체결 기업은 ㈜펀잇, 델런트㈜, ㈜펀웨이브, ㈜소울게임즈, ㈜이엔피브이원, 스타라이크㈜, ㈜툰드라스튜디오, ㈜루트쓰리게임즈 등 8곳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실감미디어 분야 글로벌 인재 양성 △공동연구 개발 수행 △실감형 콘텐츠·메타버스 공동 제작 등이다.

앞으로 전주대는 지역의 핵심 게임, 실감미디어 기업들과 적극적인 산학협력을 추진하고, 8개 기업은 전주대의 교육과정 및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 등에 참여하게 된다.

한동숭 실감미디어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실감미디어 산업계의 수요에 맞춘 글로벌 인재 양성은 물론 인턴십, 공동연구 개발, 메타버스 공동 제작 등 실질적인 협력이 가능한 발판을 마련하겠다"면서 "앞으로 더 다양한 분야의 게임 및 실감미디어 기업과 산학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