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소비자정보센터(소장 김보금, 이하 전북소비자정보센터)가 19일 전북소비자정보센터 3층 강당에서 전북 로컬푸드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소비자정보센터가 주관하는 협의회다.
도내 로컬푸드 직매장 담당자·행정·소비자 단체 등 70여 명이 참석한 민·관협의회에서는 2023년 로컬푸드 직매장 소비자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고 전북도 로컬푸드 정책 방향·사업 현황을 발표했다. 황영모 전북연구원 선임연구원의 '로컬푸드 안전성과 지역먹거리 전략'을 주제로 한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김보금 소장은 "전북 로컬푸드 민·관협의회에서 모니터링 결과의 미흡한 내용을 전달했다.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로컬푸드를 위해서는 소비자 조직화·참여·교육 등의 대안과 개선책 등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