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성가족재단 신임 원장에 전정희(63) 초대 원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년이다.
이번 원장 공모는 지난 11월부터 진행됐고 전북도가 최근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전 원장을 내정한 것이 확인됐다.
재단에 따르면 전 원장의 경우 전북도의회 인사청문회 대상이 아니라 이번에 인사청문을 실시하지 않는다.
전 원장은 전주여고 및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동대학원 석사, 전북대 대학원 박사를 취득했다.
전북여성정치발전센터 소장과 전북여성정책연구소 소장 등을 역임했고 전직 국회의원 출신이다.
2022년 1월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센터장으로 취임했으며 지난 7월부터 재단 초대 원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