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지역균형발전정책연구회, 부안군청 방문 지역소멸 대책 모색

전북도의회 지역균형발전정책연구회(대표의원 최형열)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부안군을 방문해 지역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갖고 신재생에너지 단지 등을 방문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전라북도의 인구유출이 심각하며 부안 역시 매년 인구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어 기업유치 및 산업 발전을 통해 인구 유입요소를 구현하는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며 부안군의 현재와 미래의 정책 방향 등을 설명했다. 

김정기 의원(부안)은 “부안군은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89개 인구감소 지역 중 한 곳으로 이런 원인으로 기업들이 투자유치가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며 “주력산업의 고른 분배를 통해 지역격차를 해소해야만 지역소멸을 막고 지방정부가 활성화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북도의회 지역균형발전정책연구회는 최형열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희수(전주6), 김동구(군산2), 염영선(정읍2), 윤수봉(완주1), 전용태(진안), 윤정훈(무주), 김성수(고창1), 김정기(부안) 의원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