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운찬 전 경향신문 논설위원이 언론중재위원회 전북 중재위원으로 위촉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언론중재위원회 중재위원의 임기 만료와 사임에 따라 15일 전북 등 전국의 각 중재부별로 언론중재위원 15명을 위촉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임 중재위원은 언론 중재 및 피해 구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변호사, 전직 언론인, 언론 관련 학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를 반영할 전문가로 임기는 3년이다.
언론중재위원회는 언론 보도 등에 따른 분쟁을 조정·중재하고 법익 침해 사항을 심의하는 기구로 전북 등 전국 18개 중재부에 중재위원 90명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