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아이들 방과후 생활 걱정마세요"

무주교육지원청 무주 방과후‧늘봄학교 박람회 개최

무주지역 초등학생들의 방과 후 학교 밖 생활과 교육에 대한 학부모, 학생들의  관심에 교육당국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긍정적 평가가 따르고 있다.

무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승기)은 지난 21일 무주초등학교 강당에서 학생, 교직원, 보호자, 지역주민, 타시도 교육가족 등 총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주방과후늘봄학교 박람회’를 운영했다.

‘무주방과후늘봄학교 박람회’에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사진=무주교육지원청 제공

학생에게는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 제공을, 보호자에게는 질높은 늘봄프로그램 제공 홍보를, 지역사회에는 학교밖늘봄프로그램 참여 홍보를 한다는 취지에서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미래형방과후돌봄프로그램 부스 12개, 학교밖늘봄프로그램 부스 8개, 우리지역 홍보 부스 9개 등 늘봄프로그램 체험과 홍보의 시간이 제공됐다. 

박람회에 참여한 학부모 A씨(40·무주읍)는 “우리 무주 학생들이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질높은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지역주민과 학부모에게 이렇게 늘봄학교를 알려주어서 고맙다”고 말했다.

김승기 교육장은 “2024년부터 무주교육지원청에서는 학생‧ 학부모 수요를 반영한 미래교육신수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주말과 방학동안의 학교안팎의 꼼꼼한 늘봄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