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대규모 복합테마파크 유치 본격화⋯민관지원단 위촉

공공과 민간 전문가 15명 민관지원단 위촉식

22일 새만금 대규모 복합테마파크 유치 민관지원단 위원 위촉식이 열렸다/사진제공=전북

전북도가 새만금 대규모 복합테마파크 유치를 위한 민관지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복합테마파크는 민선 8기 도 핵심사업 중 하나로 민관지원단은 전북도와 새만금개발청, 새만금개발공사 등 당연직 위원과 학계·언론·기업의 민간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다. 단장은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가 맡는다.

이날 위촉식 수여와 함께 복합테마파크 유치 추진 경과 및 민관지원단 운영계획 설명, 자문 의견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민관지원단은 새만금 국제공항 개항 시기에 맞춰 대규모 복합테마파크 투자유치 및 조성 공사를 추진한다. 종합적인 행정지원과 국내외 직·간접적인 투자유치를 활동도 추진한다.

또 투자자 발굴 및 관리, 인센티브 개발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내년에는 반기별로 총 2회에 걸쳐 회의를 개최하고, 투자 관심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 기업면담, 현장팸투어 등 체계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종훈 도 경제부지사는 "대규모 복합테마파크 유치는 계획단계부터 투자유치, 조성까지 장기간 소요되는 사업으로 민관지원단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위원들의 전문성이 발휘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