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행안부 주관 2024년 간판개선 공모에 선정

국비 등 6억원 들여 158개 업소 간판 정비

행안부가 주관한 ‘2024년 간판개선 공모’에 임실군이 선정, 임실읍 시가지가 아름답고 깨끗하게 정비될 전망이다. 

이번 선정으로 군은 국비 2억 9800만 원을 확보, 오수면에 이어 두번째 간판개선사업을 진행, 쾌적한 거리조성이 추진된다.

군은 임실봉황인재학당 교차로에서 성가리까지 2440m 구간의 건물 86동과 158개 업소를 대상으로 5억 9600만 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노후된 간판을 교체하고 건물 입면 정비와 가로환경 개선 등 활기찬 임실읍 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사업에 앞서 군은 준비 단계부터 자율적인 주민 참여와 의견을 수렴 등 주민 참여형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 성가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상권 활성화와 쾌적한 도시 미관 향상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군은 치즈테마파크와 옥정호, 오수의견관광지 등의 방문객들에 깨끗하고 쾌적한 임실군의 이미지를 심어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