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내년부터 전자계약 시스템 운영

전북대병원 HLS 시스템 화면./사진=전북대병원 제공.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내년 1월부터 종이 계약을 대체한 새로운 전자계약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전북대병원은 최근 전자계약 시스템 개발 전문업체인 제이디아이엠에스와 협력해 병원 고유의 ‘전자구매 및 조달시스템(HLS : Hospital Logistics System)’을 개발했다.

이 같은 시스템을 통해  공급업체들은 병원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견적서 제출, 세금계산서 발행, 계약에 필요한 보증보험증권 발행 등을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유희철 병원장은 “이번 전자계약 시스템 도입으로 병원 구성원들의 업무 효율성 증가와 더불어 공급사에게 편익을 드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병원과 공급사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