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선문화제전위 양영두 위원장은 29일부터 내년 2월 8일까지 관내 초·중·고교 모범학생을 대상으로 상장과 부상을 전달한다.
모두 24개교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졸업식에는 모두 81명의 모범학생들에 장학금도 전달할 예정이다.
29일에는 대리초등 장희영 학생 등 3명과 함께 내년 1월 4일에는 한국치즈과학고 이의주 등 4명에 소충사선문화상을 시상한다.
또 5일에는 관촌초등 김민헌 군과 관촌중 김은율 등을 시상하고 9일에는 오수고 김다소 등 4명에도 시상할 계획이다.
양 위원장은 2월에도 임실고와 마암초, 삼계중 등 20개 학교를 대상으로 졸업식에 참석, 소충사선문화상 등을 시상할 예정이다.
양 위원장은 지난 34년간 3494여 명의 졸업생들의 시상을 통해 임실 출신인 ‘이석용 의병장’과 ‘33인 민족대표 박준승 선생’의 업적을 강조해 왔다.
또 임실인의 자긍심과 애국심으로 대한민국을 빛내는 훌륭한 인물이 될 것을 당부하고 아울러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선 사선문화제 활동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