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추진...15억 원 투입

북면 정읍한우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등 10개소 대상, 교통환경 편의 기대

정읍시 제2청사 앞 도로개선이 완료됐다. 사진제공=정읍시

정읍시가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교통사고 잦은곳 개선사업’은 시와 도로교통공단, 정읍경찰서, 전북도가 상호 협의해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곳과 가능성이 높은 곳에 대해 사고원인을 규명하고 개선대책을 수립해 사고를 예방하고 감소시키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대상지는 10개소이며, 약 15억 원을 투입한다.

주요사업 대상지로는 △북면 정읍한우사거리 △감곡면 회전교차로 보강 △신태인읍 고산마을 입구 선형개량 △태인면 궁사교차로 도로구조 개선 △고부면 주산지점 선형개량 △덕천면 새터지점 회전교차로 설치 △덕천면 신월삼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내장상동 금붕교차로 도로구조 개선 △구룡동(시도12호선) 도로 확․포장 △정읍서초교 오거리 개선공사 등이다.

이학수 시장은 “교통사고 우려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시설물 정비와 확충을 통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해 더욱 안전한 정읍시를 만들어 가겠다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