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민 군수는 2일 2024년 시무식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을 새롭게 출발하는 만큼 밝은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열린 이날 시무식에는 12개 읍·면과 실·과·원·소 등지의 공무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심 군수는 이 자리에서 “옥정호와 임실치즈테마파크, 성수산, 사선대 등 지역특화 자원을 연계한 명품 관광벨트 구축에 주력하자”고 제시했다.
그러면서 옥정호 호텔과 에코누리 캠퍼스, 케이블카와 집라인 관광휴양시설 및 운암특화단지와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 등을 설명했다.
또 임실치즈테마파크는 유럽형 장미공원으로 봄에도 장미꽃과 함께하는 치즈축제를 열어 사계절 축제 테마관광지로 만들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세계명견테마랜드와 성수산 체험형 산림휴양 명소화, 관촌 사선대 카페형 판매장 구축 등도 핵심사업으로 제시했다.
심민 군수는 “군정 발전에 있어 매우 중요한 해”라며 “군민의 행복을 위해 역동적이고 진취적인 자세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