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정읍·고창 선거구 출마를 선언한 권희철 전북대 특임교수가 지난 6일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날 오후 2시 정읍 연지아트홀에서 열린 출판기념회는 권 교수의 답사 기록문 '권희철 교수의 내고향 정읍·고창 문화유적 답사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권 교수는 "원고를 정리하면서 고향에서의 지난 시절을 차분히 되돌아 볼 수 있었다"며 "민주당과의 35년 정치활동 과정을 통해 만난 사람들의 눈빛과 체온, 미소를 기억하고 있기에 정읍·고창의 새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권희철 교수는 정읍 태인에서 태어나 1988년 국회의원 비서관으로 정치에 입문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 정책위원회 부위원장과 미세먼지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