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익산·군산 등 2024학년도 평준화지역 39개 일반고 합격자가 발표됐다.
8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평준화지역 일반고 신입생 모집 정원은 총 9368명, 지원자는 9681명이다.
합격자는 전주가 5798명, 군산 1886명, 익산 1680명이다. 불합격자는 전주 256명, 군산 0명, 익산 61명 등 총 317명으로 지난해보다 140명이 늘었다.
지원자 9681명은 평준화일반고 중복지원이 가능한 외국어고·국제고·자사고 합격자 197명을 제외한 숫자다. 정원 외 대상자(교육지원대상자, 특례입학대상자)는 별도 선발한다.
도교육청은 10일 공개 추첨을 통해 이들 합격자 학교를 배정한다. 배정 결과는 15일 발표한다.
한편 평준화지역 39개 고교를 제외한 94개 학교 중 모집정원을 채우지 못한 학교들은 다음 달 1∼2일에 추가모집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