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봉동 생강골나눔가게(회장 김경자)가 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봉동읍 어르신 20명에게 실버카를 전달했다.
생강골나눔가게 회원들은 지난 8일 어르신 가정에 직접 방문해 실버카를 전달하고, 제품 사용방법을 안내했다.
생강골나눔가게는 2009년 옛 봉동읍사무소에 나눔 공간을 마련한 후 기증받은 옷을 재활용해 필요한 주민에게 공급하고 판매 수익금으로 매년 실버카, 이불 나눔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경자 생강골나눔가게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돌보는 활동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