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 장수군향우회 이군형 전 회장이 9일 장수군에 올해 첫 고향사랑기부금 연간 한도 금액인 500만 원을 기탁했다.
장수군 산서면이 고향인 이군형 전 회장은 2018년 국제로타리클럽 3670지구 총재와 JTV지식포럼 회장을 역임하고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재전 장수군향우회장을 역임했다.
또한 이에 앞서 지난 8일 거리의 천사로 알려진 권호석(86, 장수군 천천면) 씨가 장수군에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15만 원을 기탁했다.
장수군 지역 사회에서 오랫동안 환경정화 활동을 실천하는 권 씨는 “폐지줍기, 농촌일손돕기로 마련한 성금이 동절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뜻을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