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요안 도의원 “로컬푸드 시설 교체 예산 필요”

전북도의회 권요안 의원(완주2)은 8일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을 방문해 권승환 이사장과 한상훈 사무국장, 전북도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로컬푸드직매장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권 의원에 따르면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에서 운영하고 있는 효자·모악·하가·둔산·삼천점 등 직매장은 개장한 지 10년이 넘어 시설 노후화∙고장으로 인해 상품 보관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시설 교체 예산이 필요하다는 것.

권 의원은 “도내 소규모 농가의 소득 증대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활성화를 위해 노후화된 시설 개선 및 편의시설 지원 확대 등 전북도와 완주군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