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전북본부가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지원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가 지난 8일부터 '2024년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계획' 발표에 따라 정책자금 접수를 시작했다.
올해 중소기업 정책자금 중점 지원 방향은 △혁신 중소기업 육성·글로벌화 촉진 △취약 중소기업 위기 극복 지원 △지역 중소기업 생태계 기반 확충, 정책자금 지원 서비스 개선이다.
정책자금 지원 규모(전국)는 총 5조 원으로 반도체 등 혁신성장분야에 40% 이상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성장유망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로봇·자동화 설비 등 시설 자금을 2조 1000억 원 규모로 공급한다.
대내외 경기침체 등 취약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 지원을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고금리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이차보전을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
이준석 본부장은 "최근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 전북지역 중소벤처기업들의 유동성 애로 해소와 함께 지역 일자리 창출 등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