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가 주관한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임실군이 최우수 기관에 선정, 3년 연속 선정되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났다.
행안부는 공공기관의 공개 의무 제고를 위해 해마다 4개 등급으로 평가를 실시, 정보공개 운영 수준과 국민의 알 권리 증진 등을 평가하고 있다.
올해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51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전정보와 원문공개를 비롯 청구처리와 고객관리 등을 평가했다.
군은 2023년도 정보공개 평가 영역별 12개 지표 중 8개 지표에서 점수를 획득,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세부 내역을 통해 군은 92.94점을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으며 이는 기초지자체 군 유형 평균 79.03점보다 13.91점이 높은 점수다.
특히 사전정보공표 등록 건수와 원문공개의 충실성 등 8개 지표에서는 만점을 얻었고 청구 처리 지연과 정보공개법 준수 등 감점 요인 지표에서도 무결점을 받았다.
심민 군수는 “군민의 알 권리 충족과 투명한 군정 운영을 위해 앞으로도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공개, 신뢰받는 임실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