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경찰서 서림지구대,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예방 활동 전개

 부안 경찰서 서림지구대,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예방 활동 전개  /사진제공=부안경찰서

부안경찰서(서장 박성수) 서림지구대는 마을회관 및 경로당 등을 방문, 어르신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최근 보이스피싱(스미싱) 수법이 매우 교묘하며 정교해지고 있는데 특히 부고장이나 청첩장을 문자로 보내어 속이는 신종수법이 증가하면서 누구나 보이스피싱 범죄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 

이와 같이 사회적인 위험성이 높아지고 피해금액도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므로 ‘설마 나는 당하지 않겠지’라는 생각은 금물이다.

이에 △ 가족·지인 사칭형 △ 경찰·검찰·금융기관 사칭형 △ 원격제어 앱 설치 유도형 등에  속지 말 것을 설명하고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운 전화나 문자가 온다면 응대하지 말고 즉시 112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오영식 서림지구대장은 “지난 한 해 동안 농촌형 지구대 특성에 맞는 범죄예방 활동, 주민밀착형 치안서비스 제공 및 중요범인 검거로 ‘2023년 경찰청 주관, 전국 베스트 지구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며 “2024년 갑진년에도 그 영광이 계속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