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양경숙 국회의원(비례)은 10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주를 되살리고 새만금을 지켜내겠다”며 전주을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양 의원은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소멸해가는 전북을 되살릴 수 있는지를 결정하는 중차대한 선거”라며 “민주당의 단합과 이재명 대표를 지켜 검찰독재를 몰아내고 민주당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검찰독재, 예산독재와 싸워 재정민주화를 통한 경제민주화를 이루고, 이를 바탕으로 전주시민의 생활 수준을 높여 소득뿐만 아니라 교육·문화·의료·복지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새만금을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가 참여하는 국가전략산업기지로 만들어 새로운 국가 성장발전의 동력으로 서해안 시대를 열겠다”면서 “지난 4년간 민주당 국회의원으로서 분투했던 저의 노력을 눈여겨보셨다면 다시 국회 활동을 하도록 도와 주시기를 간청드린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