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가 외국인 유학생 동문 초청 홈커밍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국제교류실 주관으로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전라북도 외국인 유학생 유치 지원 사업 일환으로, 원광대를 졸업하고 중국 5개 대학에 재직 중인 6명의 외국인 동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초청된 외국인 동문들은 졸업 후 처음으로 모교를 방문해 은사와 만남의 시간을 갖고 전북지역 문화 탐방 등을 통해 재학 시절을 회상하는 시간을 보냈다.
또 박성태 총장 및 황진수 부총장과 함께 향후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갖기도 했다.
박성태 총장은 “해외 각 대학 교수 또는 직원으로서 맡은 역할에 충실해 원광인의 명예를 드높인 동문 여러분들이 매우 자랑스럽고, 우수한 동문을 물심양면으로 지도해 주신 지도교수님들께도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모교 발전에 많은 관심을 보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는 외국인 유학생 거점지역별 동문회 신설 및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외국인 유학생 동문 홈커밍데이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